귀여운 캐릭터들과 부드러운 털실을 엮어 만든듯한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잠자기 전 호기심으로 시작해 가지처럼 뻗어가는 상상의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. 어젯밤 끝내지 못하고 잠들었던 여행을 오늘 밤 마무리하고 싶지만 결국, 달나라 여행을 하지 못하고 커버린 어른들, 매일 밤 여행을 떠나지만 잠들어 버리는 아이들, 이들의 희미해진 기억의 조각을 밝혀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.
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 

















동물친구와 함께 떠나는 달나라 여행
어느 날 제제는 달이 왜 밤에만 빛나는지 궁금해 친구인 양과 함께 달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. 달에 도착한 제제는 달토끼를 통해 달이 어떻게 빛나는지, 왜 밤에 빛나는지 알게 되고, 제제는 달이 밝히는 빛은 자신이 빛나기 위함이 아닌 다른 이를 밝혀주기 위해 빛을 내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.
달로 떠나는 상상을 했던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여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길 바라며 이젠 달로 여행하지 않는 이들은 어렸을 때의 동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잠들기 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.


도서명 : 달
저자 : 이승환
출판사 : STUDIO11am
크기 : 245×245
페이지수 : 52p
ISBN : 979-11-953229-0-9
값 : 12,000원
구입처 : 예스24 - 도서정보보기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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